‘인간의 조건’ 김영희, 셀프웨딩 준비 중 “153cm에 60kg" 충격 발언

입력 2014-11-16 03:26


‘인간의 조건’ 김영희가 신체 사이즈를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인간의 조건’(CP 김충) 87회 방송분에서 최저가 셀프웨딩 미션을 수행하던 중, 김영희가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폭로했다.

‘인간의 조건’ 오늘 방송분에서 멤버들은 최저가 셀프웨딩과 돌잔치 미션을 받았고, 팀을 나누어 미션을 수행했다.

셀프웨딩 팀인 한채아는 신부 메이크업을 담당했고, 키가 커 엉거주춤한 자세로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한채아는 신부에게 셀프웨딩을 한 이유를 물었고, 신부는 “결혼준비 절차가 복잡하고 어려웠고, 패키지 비용이 불만이었다”고 토로하며 셀프웨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채아는 집중해 신부 메이크업을 마쳤고, “기가 막히네. 기가 막혀”라고 자화자찬을 하며 만족해했다.



이어서 김영희와 신보라가 웨딩촬영 의상을 구해 도착했다. 촬영 컨셉을 설명한 김영희는 “시간이 없으니까 드레스를 피팅 해보고, 제 기준에 사오긴 했지만 저는 153cm에 60kg이거든요”라고 충격 발언을 했다.

이들이 준비해온 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보며 신랑은 만족스러워했고, 김영희는 “바스트 굉장하시네”라고 말하며 신부의 몸매를 부러워했다. 셀프 웨딩샵의 총 비용은 6만원으로 나왔고, 멤버들은 저렴한 가격에 감탄했다.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