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맨과 임형우가 이번 주 Mnet ‘슈퍼스타K6’ 생방송에서 ‘신촌을 못 가’의 합동 무대를 꾸며 화제다.
슈퍼스타K6 생방송에선 톱3의 준결승 무대와 더불어 ‘슈퍼스타K6 특별 무대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포스트맨과 임형우의 합동 무대도 이 특별 무대와 시상식의 일환으로 성사된 것.
남성 듀오 포스트맨이 2013년 1월에 발표한 '신촌을 못 가'는 발표 당시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으나 올해 슈퍼스타K6 3차 예선에서 임형우가 부르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방송 이후 원곡 음원이 멜론과 엠넷닷컴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한 달 가까이 점령하다시피 했으며, 두 달이 넘게 흐른 현재까지도 음원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새 앨범을 내고 활동을 재개한 포스트맨은 자신들의 곡을 세상에 크게 알려준 임형우와 슈퍼스타K6 제작진에 감사를 표하면서 기꺼이 합동 라이브를 자처해 더욱 뜻깊은 무대를 꾸밀 수 있게 되었다.
포스트맨의 멤버 중 김성태는 군 복무 중인 관계로 참여하지 못하고 임형우와 신지후의 듀엣 무대로 펼쳐졌다.
포스트맨 신지후는 무대를 마치고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한 무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고맙고 앞으로 무대에서 자주 보자 형우야!"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신지후는 "슈스케 무대에서 앞에 심사위원 네 분을 보니까 많이 긴장해서 실수했지만 이렇게라도 만나뵐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음이탈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재스퍼 조, 볼빨간 사춘기 등 이번 시즌 화제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으로, 이들을 사랑했던 많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촌을 못가’ 신지후 임형우” “‘역시! 신촌을 못가’ 신지후 임형우” “‘신촌을 못가’ 신지후 임형우, 너무 좋아” “‘신촌을 못가’ 신지후 임형우 멎지다” “‘신촌을 못가’ 신지후 임형우 파이팅”“‘신촌을 못가’ 신지후 임형우 최고!~” 등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