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6시간 안에"…인도네시아 7.3 강진, 쓰나미 경보 발령

입력 2014-11-16 00:10
수정 2014-11-16 00:13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가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사진=연합뉴스TV)

"日, 6시간 안에 쓰나미가 도달할 가능성 있어."

인도네시아 동부 해저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에 아시아 각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15일 오전 10시 31분(현지시각) 몰루카 제도 중앙에 자리한 코타 테르나테섬에서 북서쪽으로 154km 떨어진 해역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가 즉각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PTWC 측은 "파고가 30㎝에서 최고 1m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쓰나미가 발생할 경우 북술라웨시의 타부칸 텡가 마을에 1시간 안에 닿으며 6시간 안에 일본 오키나와, 대만, 미국령 괌, 파푸아뉴기니, 솔로몬 제도, 마셜 제도까지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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