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결제, 해킹 경보'…분리수거 위반문자 무조건 삭제하라

입력 2014-11-15 21:43
수정 2014-11-16 21:10
▲"클릭하면 자동으로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를 해킹하거나 소액결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문자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를 해킹하거나 소액결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분리수거 위반문자가 15일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강원도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시민들에게 '쓰레기 방치 및 투기 신고 안내', '분리수거 위반 문자' 등의 스미싱 문자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문자를 클릭할 경우 자동으로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를 해킹하거나 소액결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춘천시 청소행정과는 민원 안내에 대해 전화로만 알려주고 있다.

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 날로 교묘해지는 구나" "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 진짜 정신 바짝 차려야 겠다" "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 무서운 세상이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