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중국 여배우 슝다이린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SNS에 게재된 사진 속에서 김종국은 한 여성과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대형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며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으로 마치 오래된 연인 사이 같다.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 이 여성은 홍콩의 유명 여배우 슝다이린(웅대림). 1981년 생으로 중국 국가모델 선발대회 2위로 데뷔한 슝다이린은 10여 년간 중화권 인기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모델로 시작하여 2008년 영화 ‘엽문’에서 엽문의 아내 장영석 역을 맡아 영화계에 데뷔, 이후 ‘가유희사2010′, 중국판 ‘엽기적인 그녀2′, ‘엽문2’를 통해 슝다이린은 영화배우로서도 자신의 위치를 다져왔다.
그런 그가 김종국과 함께 포착된 사연은 무엇일까? 김종국과 슝다이린은 한국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중국의 전통극을 배우는 CCTV ‘딩거룽둥창’에 출연한다. 때문에 함께 장을 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 역시 촬영의 한 부분인 것으로 보인다. 김종국과 슝다이린 모두 방송용 이어폰과 마이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어서 촬영 중임을 알 수 있는 상황.
김종국과 슝다이린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종국 슝다이린, 진짜 사귀는 줄 알았다”, “김종국 슝다이린, 낚였네”, “김종국 슝다이린, 진짜 연인 같다”, “김종국 슝다이린, 잘 어울리네”, “김종국 슝다이린, 촬영 중인 줄 알았다”, “김종국 슝다이린, 저러다 진짜 사귈 수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종국과 슝다이린 두 사람 외에도 장혁, 김성수, 강타, 조세호, 박재범 등의 한국 스타들이 출연하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CCTV '딩거룽둥창'은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