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사랑, 앙증 표정+깜찍 안무…'한국어 동요 홀릭'

입력 2014-11-15 12:00


‘추블리’ 추사랑이 진일보한 한국어 실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2회에서는 ‘아이 좋아 둘이 좋아’ 편이 방송된다. 여기서 사랑이는 나날이 발전하는 한국어 동요 부르기 실력을 선보이며 러블리 매력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이날 사랑이는 한국어 수업을 앞두고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집에 방문한 선생님과 한국어 수업을 함께하면서도 사랑이는 맑은 눈망울을 빛내며 집중했다.

그 가운데 사랑이가 제일 좋아한 시간은 동요 부르기 시간이었다. 이미 동요 ‘자전거’, ‘나비야’ 등을 외워 부르며 남다른 동요 사랑을 드러낸 바 있는 사랑이. 이날 사랑이는 한국어 동요 ‘주먹 가위 보’를 새로 배워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랑이는 가사 하나하나에 또박또박 힘을 실어 “주먹 가위 보로 뭘 만들까~”라는 노랫말에 깜찍한 안무까지 더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미키마우스’라며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사랑이는 ‘미키마우스’라는 단어가 나오자 두 주먹을 들어 이마 양쪽에 찰싹 붙인 채 미키마우스 귀를 만들어 보였다. 사랑이의 앙증맞은 안무와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에 추성훈은 감탄을 연발하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추사랑표 깜찍 노래자랑’에 기뻐하는 추성훈을 위해 사랑이는 계속해서 한국어 동요를 불렀다는 후문.

한국어 동요에 푹 빠진 추사랑의 앙증맞은 모습에 네티즌들은 “한국어 실력이 점점 느네, 기특해라”, “사랑이 한국어 동요 부를 때 정말 귀엽다”, “사랑이 내가 봐도 정말 사랑스럽다”, “안무까지 완벽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랑이의 깜찍한 한국어 동요 노래자랑은 오는 16일 오후 4시 50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2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