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 어린이 앙증 귀염 아기자기 새로운 매력 발산?

입력 2014-11-15 00:42


'삼시세끼' 이서진의 새로운 모습,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14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이서진이 머리에 바가지를 쓰고 야채 모양 스티커를 붙이며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귀엽고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서진은 화목난로를 설치하고 난 뒤 오랜만에 ‘삼시세끼’에 돌아왔다. 특히 비가 내리는 정선의 풍경이 더욱 쓸쓸해보이며 이서진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서진은 "우리 콘셉트에 맞게 일부러 채소 스티커를 가져왔다"고 흐뭇해하며 벽의 못 자국을 감추기 위해 스티커를 사와 꼼꼼히 붙이는 장면이 보여졌다.

또한, 뜨거운 연통에 걸기 위해 '난방 중'이라는 문구와 검은 토끼가 그려진 팻말도 사와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 선택한 푯말에도 귀여운 토끼가 그려져있는 것을 선택하며 아기자기한 취향을 은연중 드러냈다.

그는 앞서 '꽃보다 할배' 때에도 스티커로 장식한 가방을 들고 나타나거나 부딪히면 불빛이 나는 신발을 자랑하는 등 순수한 면모를 보인 바 있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이서진은 비가 오기 때문인지 비를 피하기위해 바가지를 머리 위에 올려둔 채, 주머니에 양손을 넣고 있는 이서진의 모습은 우스꽝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눈에 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서진 귀엽다", "이서진 머리에 바가지 얹을 생각을 하다니", "이서진 비오니까 우산 대신 바가지 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연 속에서의 '느림의 미학', 아날로그 감성과 따뜻함이 담겨 있는 이야기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