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억?"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후덜덜~

입력 2014-11-14 23:48
▲누리꾼들 와글와글 "시계 하나에 263억 원 이라고?" (사진=JTBC)

누리꾼들 와글와글 "시계 하나에 263억 원 이라고? 진짜 후덜덜 하네."

수백억 원대 회중시계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수의 외신은 12일(한국시각) 스위스 제네바 소더비 경매에서 1930년대 만들어진 회중시계가 2400만 달러(263억3760만원)에 낙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가 됐다고 보도했다.

'헨리 그레이브스 슈퍼콤플리케이션’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시계는 제작 기간만 5년이나 걸렸다. 1925년 미국의 금융부호 헨리 그레이브스가 주문, 1933년 스위스의 파텍필립사가 수작업으로 만들었다.

한편 종전 최고가는 지난 1999년 소더비 경매에서 1100만달러(약 121억원)에 팔린 회중시계다. 이 시계 역시 헨리 그레이브스가 주문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할 말을 잃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어마어마하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263억 원이라고?"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