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법적 대응, "나체 사진 루머 명백히 아니다"

입력 2014-11-14 22:26


가수 비가 최근 떠도는 나체 사진 루머를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최근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비의 나체사진'라는 제목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사진이 퍼져 논란이 일었다.

샤워 중인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는 이 사진은 얼굴이 가려져 있어 확실히 구분할 수 없지만 ‘분실한 김태희의 휴대전화에서 유출됐다’는 주장이 더해지며 비의 나체사진으로 결론 나는 듯 했다.

이에 비의 법률 대리인 측은 "현재 온라인에 유포된 사진 속 인물은 명백히 비가 아니며 악의적인 명예훼손인 만큼 이 사진을 최초 유포한 자와 거짓 설명을 붙여 퍼 나른 자를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 같은 내용으로 오늘 중 고소장을 접수해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비 법적 대응 소식에 누리꾼들은 “비 법적 대응” “비 법적 대응, 어쩌다 이런 논란이” “비 법적 대응, 안 닮았는데?” “비 법적 대응, 이게 무슨 일” “비 법적 대응, 아주 요즘 난리다” “비 법적 대응, 따끔한 맛을 보여줘라” “비 법적 대응, 자작이 구체적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