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MMA 수상 소감 "사랑스러운 레이나! 땡큐" 핑크빛 기류?

입력 2014-11-14 14:59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레이나가 '2014 멜론뮤직어워드' 랩/힙합부분 수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열린 '2014 멜론 뮤직 어워드' 랩/힙합 부문에는 산이-레이나의 '한 여름밤의 꿀', 로꼬의 '감아', 매드클라운의 '견딜만해', 정인-개리 '사람 냄새'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영광의 수상은 산이-레이나에게 돌아갔다.

이에 14일 새벽 레이나는 자신의 트위터에 ''멜론뮤직어워드'. '한여름밤의 꿀' 많이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트위터에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트로피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산이와 레이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수상 직후 즐거워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날 '한여름밤의 꿀' 무대에서 산이와 레이나는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노래르 부르던 도중 산이는 가사에 레이나의 이름을 넣어 "레이나, 내가 너 좋아했던거 알지?"라고 말했다. 이에 레이나는 "알아!"라고 외친 뒤 환한 미소를 치어보였다.

또한 산이는 수상 소감에서 "땡큐 올! 부모님, 친구, 친척, 소속사, 매니저 등 너무 너무 생각나는 사람이 많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사랑스러운 레이나. 레이나가 없었으면 돈 못 벌었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산이-레이나, 한여름밤의 꿀 노래가 좋긴 했지" "산이-레이나, 둘 다 대박나라!" "산이-레이나, 산이 완전 호감!" "산이-레이나, 좋은 노래 고마웠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레이나 트위터)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