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측정 결과 0.105%로 '면허취소', 현재 연락 닿지 않아 '충격'

입력 2014-11-14 14:10
방송인 노홍철의 음주측정 채혈 검사 결과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14일 "오늘 오전 국과수로부터 노홍철의 채혈 검사 결과를 전달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 교통조사계 측 관계자는 14일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노홍철의 음주측정 결과가 혈중알콜농도 0.105로 나타났다. 0.1이 넘는 수치는 면허 취소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 노홍철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노홍철은 연락이 닿지 않아 검사 결과를 전달하지 못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소환 후 처벌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7일 밤 12시께 논현동 관세청 사거리에서 강남구청역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중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 측에 따르면 노홍철은 경찰의 검문을 인지하고 골목길로 차를 돌렸으나 이를 예상하고 대기하고 있던 경찰에게 음주 측정 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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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