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레이나 수상소감 "가장 중요한, 사랑스러운 레이나" 무슨 의미?

입력 2014-11-14 11:35


가수 산이(29)가 인기 아이돌그룹의 멤버인 가수 레이나(25)에게 애정이 듬뿍 담긴 수상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여름밤의 꿀'을 함께 부른 산이와 레이나는 지난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4 멜론 뮤직 어워드(MMA)'에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산이와 레이나는 랩,힙합 부문에서 빈지노, 로꼬, 매드클라운, 정인과 개리 등을 제치고 트로피를 차지했다.

레이나는 "좋은 곡 써준 산이 오빠에게 정말 고맙고 소속사 대표님, 일본에 있는 애프터스쿨 멤버들, 노래 들어준 여러분들과 부모님한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산이는 "땡큐 올"이라고 외치고 "부모님 친구 친척 소속사 매니저 등 너무 너무 생각나는 사람이 많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산이는 "가장 중요한 건 사랑스러운 레이나. 레이나가 없으면 돈 못 벌었을 것"이라며 '한 여름밤의 꿀'을 함께 부른 레이나에게 고마움과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산이 레이나 소식에 누리꾼들은 "산이 레이나, 둘이 썸타나", "산이 레이나, 눈빛이 달달하네", "산이 레이나, 잘 됐으면 좋겠다", "산이 레이나, 어울려", "산이 레이나, 사랑스러운 레이나 고백아니야?", "산이 레이나, 뭐야 둘이 뭐 있는 것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레이나 트위터/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