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가 사우나 입성 후 소감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미국인 사위 마크와 장인 이재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훈은 마크를 태우고 어딘가로 향했다. 마크가 어디로 가는지 묻자 이재훈은 "휴식. 릴렉싱"이라고만 말할 뿐 자세한 언급은 피했다. 마크는 불길한 예감을 감출 수 없었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한국 문화의 대표적인 곳 찜질방이었다. 마크는 언뜻 봤을때 실내 수영장 같은 그 곳에 깜짝 놀랐다. 그러나 장인이 하는대로 따라가면서 옷을 받고 말없이 안으로 입성했다.
마크는 개인 인터뷰에서 "처음 들어갔을때 굉장히 놀랐다. 수많은 소세지들이 있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마크의 설명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 마크의 표현력이 웃음을 자아낸 것. 마크는 그제야 사우나인 것을 알고 당황했다.
그리고 장인을 따라 한국 문화 찜질방 체험기에 도전하며 고초를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