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민아, '19살 나이차 극복하려 시도했지만...바로 짤려'

입력 2014-11-13 22:17


배우 조재운이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와 러브라인을 욕심 냈다고 밝혀 화제다.

13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기자간담회에 배우 조재윤, 민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조재윤은 “나와 민아는 열아홉 살 차이이다”라며 “내가 몰래 감독님에게 러브라인 만들어달라 했는데 바로 짤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민아는 "그래서 따귀를 때리는 신에서 더 감정을 넣을 수 있었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명문대 출신이지만 만년 백수 아빠 태만에게 늘 잔소리만 늘어놓는 엄마 지수를 보다 못한 딸 아영이 학교에 아빠를 빌려주겠다는 선언을 하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11월 20일 개봉할 예정이다.

조재윤 민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재윤 민아, 조재윤씨 언젠가는 꼭 러브라인 하시길”, “조재윤 민아, 조재윤 너무 좋더라”, “조재윤 민아, 괜히 귀여우시네”, “조재윤 민아, 민아가 영화 출연하는 구나”, “조재윤 민아, 영화 코믹하고 잼나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