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민아 호흡에 관심이 모아진다.
홍부용 작가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의 언론시사회가 13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조재윤과 민아의 극중 관계에 대해 묻자 조재윤은 "나만 혼자 좋아하는 것이지 러브라인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독님에게 민아와 러브라인을 타게 해달라고 주장했다. 바로 잘렸다"며 "알고보니 민아가 감독님에게 '이건 아니다'라고 했다더라"라고 씁쓸하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재윤은 "민아와 내가 19살 차이고 실제로도 19살 차이. 잘린게 당연한거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그래서 민아는 "내가 따귀를 더 열심히 때릴 수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명문대 출신이지만 만년 백수 아빠 태만에게 잔소리만 늘어놓는 엄마 지수를 보다 못한 딸 아영이 학교 아나바다 운동에 아빠를 내놓는다는 선언으로 벌어진 해프닝이다.
조재윤 민아 호흡에 누리꾼들은 "조재윤 민아 호흡기대돼" "조재윤 민아 안어울릴거 같은데" "조재윤 민아 재밌겠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