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멜론뮤직어워드' 작곡가 김도훈 "가수들과 영광 함께"

입력 2014-11-13 20:08


작곡가 김도훈이 ‘멜론 뮤직 어워드’ 송라이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2014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가 열렸다.

소유&정기고의 ‘썸’, 에일리의 ‘손대지마’ 등을 작곡한 히트 작곡가 김도훈은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며 “좋은 상 주신 멜론 측에도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음악 삶의 동반들과 ‘썸’을 함께 작곡한 작곡가들, 노래를 멋지게 소화해준 가수들과 이 영광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멜론 뮤직 어워드’는 ‘MelOn, You : 당신의 음악 이야기’를 콘셉트로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보낸 모두를 위로하기 위해 개개인의 무수히 많은 이야기들에 초점을 맞추되 음악을 매개로 서로 공감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상은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 신인상 등 주요상 부문과 인기상, 뮤직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19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올해 TOP10에는 1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투애니원(2NE1), 엑소(EXO), 지오디(god), 위너(WINNER), 걸스데이, 비스트, 씨스타, 아이유, 악동뮤지션, 태양(이상 가나다순)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