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지애 회사 퇴사 조언...'이 한 마디 때문에?'

입력 2014-11-13 19:32


KBS전 아니운서 이지애가 회사를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 전현무를 언급해 화제다.

13일 방송될 예정인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서는 최근 프리선언을 한 KBS 전 아나운서 이지애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녹화에서 이지애는 회사를 퇴사하고 프리선언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전현무'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지애와 전현무는 KBS 입사동기로 평소에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지애는 "당시 오랜 시간 진행했던 '생생정보통'을 하차하면서 30대 중반 여자 아나운서로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전현무에게 상담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지애는 "전현무가 시장이 넓다고 조언을 해줘 그 말을 듣고 일주일 만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전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다른 말은 하나도 안 들으면서 왜 그 말만 들었냐”라며 “당시에는 조언인줄 알고 프리랜서로 나오라고 했던 거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 이지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현무 이지애, 전현무 너무 웃겨”, “전현무 이지애, 둘이 동기였음”, “ 전현무 이지애, 어쨌든 둘이 잘 됐으니까 퉁”, “전현무 이지애, 나가고 싶었으니까 조언도 들었겠지”, “전현무 이지애, 둘이 친하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