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그날에 무료 배포 소식에 누리꾼 "타의 귀감, 든든하다" 반응

입력 2014-11-13 19:09


이승철이 '그날에'를 무료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이승철의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는 12일 "오늘 이 순간 이후부터 어느 누구든 무상으로 '그날에' 음원을 다운로드 받거나 배포 및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이승철은 "저 스스로는 우리나라 우리 땅 그리고 정당한 권리에 대한 무언의 압박과 처사에 대해 굴복할 의사가 전혀 없고 이번 일을 계기로 오히려 향후 독도와 관련된 일에 더 분명한 소리를 내기로 다짐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이승철은 개인적인 일로 일본을 방문했지만 입국을 거부당해 4시간 가량 억류되었다 결국 귀국했다.

이승철 '그날에' 무료 배포에 네티즌들은 "이승철 '그날에' 무료 배포, 귀감이 되는 이승철든든하다" "이승철 '그날에' 무료 배포, 이승철 훈훈한 소식" "이승철 '그날에' 무료 배포, 우리 모두 들어보다" "이승철 '그날에' 무료 배포, 역시 이승철, 지지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철 측은 '그날에'로 향후 협업 음원에서 발생하는 수익 역시 모두 기부하기로 결정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