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소속사 해명 "그런 분 절대 아니다"…류승룡 연예인 병 논란 잠재울까

입력 2014-11-13 18:03


배우 이철민과 김원해가 류승룡에게 섭섭한 마음을 고백해 논란이 커지자 류승룡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

배우 류승룡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예능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이슈가 크게 된 것 같다. 클립 영상도 나와 있다고 하니 우선 어떤 톤으로 이야기를 한 건지 확인해 보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어 “류승룡은 현재 영화 촬영 중이라 이 방송을 봤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방송에서 나온 대로 그런 성격을 가진 분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그래서 이 부분만 부각된 것이 더욱 당황스러운 것”이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한편 류승룡과의 친분을 고백한 배우 이철민과 김원해는 12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류승룡이 뜨고나자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난타’를 통해 류승룡과 인연을 맺었다고 말한 김원해는 “지금은 (연락을) 못한다. 워낙 떠서”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철민 또한 “얼마 전 시사회에서 전화번호를 물어봤더니 ‘나 전화 잘 안 받아’하고 가버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승룡 소속사 해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류승룡 소속사 해명, 누가 억울한거지", "류승룡 소속사 해명, 류승룡 사실 아니면 되게 억울할 듯", "류승룡 소속사 해명, 라미란도 연락이 안 된다며", "류승룡 소속사 해명, 류승룡 연예인 병?", "류승룡 소속사 해명, 소속사까지 나서서 해명할 일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