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4000여 관객들과 함께한 단체 하트 사진 공개

입력 2014-11-13 16:59


가수 백지영이 단독콘서트 ‘2014 백지영 쇼-그 여자’에서 40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촬영한 단체 하트사진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백지영은 지난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천안 공연. 따뜻했어요.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콘서트에 참석했던 모든 관객과 함께 촬영한 단체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백지영은 공연에 참여한 밴드, 댄서, 기예 예술 단원을 포함한 모든 관객들과 함께 머리 위로 양손을 올려 하트를 만들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어 올린 두 번째 사진에는 "천안 마지막 공연. 엄청 울었네. 진짜 엄청 행복했어요. 마음 다 담아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전 관객들과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 백지영은 전 관객과 함께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만들어 보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백지영은 지난 1일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콘서트 1부와 2부 공연이 끝날 무렵 무대에서 “사랑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고 싶은데 단체 사진을 찍어도 될까요”라고 물은 뒤 “sns에 올릴 테니 모두 꼭 가져가주세요. 감사합니다” 라고 전하며 두 번의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 공연 완전 최고. 수고하셨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울지 마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백지영의 단독 콘서트 ‘2014 백지영 쇼 – 그 여자’는 김제동의 MC로 시작해 이국주, 손호영, 이승기, 장동민 등과의 ‘내 귀에 캔디’ 이색 퍼포먼스와 삼바 공연, 기예단의 서커스, 백지영의 트로트 외에도 이선희, 임창정, 이승기, 플라이투더스카이 등의 게스트 출연으로 매 회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한편 백지영은 현재 Mnet ‘슈퍼스타 K6’ 메인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면서도 냉철하고 객관적인 심사평으로 대한민국 여성 보컬을 위엄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