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온라인 강타 캣우먼 열풍 몰고 안방 상륙…공감각적 퍼포먼스로 컴백 무대

입력 2014-11-13 16:56


국내외 동영상 사이트를 비롯한 온라인을 강타한 캣우먼 열풍이 마침내 방송가에 상륙한다.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사뿐사뿐’ 무대를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선공개된 ‘사뿐사뿐’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와 중국 인위에타이에서 각각 하루 만에 100만뷰를 돌파하는 등 각종 SNS 플랫폼에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사뿐사뿐’ 쇼케이스 무대 영상 역시 7만 히트수를 기록하며 AOA의 새로운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AOA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R&B 발라드 장르의 곡인 ‘Time’도 공개한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면서 상처받은 채 흘려보내는 시간을 안타까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슬픈 피아노 라인과 멤버들의 호소력 짙은 보컬, 그리고 절제된 안무로 표현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인다.

AOA는 재킷 사진 공개 이후부터 화제를 모은 ‘캣우먼’ 코스튬과 고양이의 걸음걸이를 표현한 포인트 안무를 포함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더불어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애절한 보컬을 담은 ‘공감각적 무대’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한편 AOA가 컴백하는 ‘엠카운트다운’은 13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