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이상봉)는 국내 14개 디자이너 브랜드와 함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컬렉션’ 팝업스토어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브랜드 (허환 시뮬레이션, 티백, 소울팟스튜디오, 32Dicembre, 라이, 포스트디셈버, 코이노니아)를 비롯한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소속 브랜드 (레시피, 티나블로썸, 바이로디, 아이슬리, 수우, 샤나8th에비뉴, 길리에)가 참여하여 각 브랜드의 개성 있는 의상을 선보인다.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컬렉션’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에서는 창의디자이너 지원사업 소속 7개 브랜드 제품 구매 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QR코드가 새겨진 디자인 에코백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컬렉션’ 팝업스토어에 참여하는 14개 브랜드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장필립 에코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 참여하는 브랜드 ‘티백’은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자카드 니트워머를 선물한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이상봉 회장은 “역량 있는 국내 디자이너들에게 백화점 판매 기회를 제공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과 유통망 확대에 기여하려고 한다” 며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해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실행하는 창의디자이너 홍보마케팅 및 팝업스토어 지원사업은 실력있는 국내 21개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정하여 국내외 패션 시장에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브랜드 전략수립 및 컨설팅, 국내 주요 백화점 팝업스토어 개최, 다양한 프로모션 및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내년 4월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