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피노키오 증후군 화제 “실제로는 없는 병”

입력 2014-11-13 15:56


피노키오 증후군이 화제다.

12일 첫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가 첫 방송되었다. 드라마에서 박신혜는 극 중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는 최인하 캐릭터를 연기한다.

극중 피노키오 증후군 증상은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며 43명 중 1명 꼴로 나타나고 선천적인 증후군이다.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꾹질을 하며, 양심에 반하는 큰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된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노키오 증후군에 대해 설명하며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이다"고 밝혔다.

극 전개를 위해 박혜련 작가가 가상으로 설정한 증후군인 것.

누리꾼들은 "피노키오 증후군, 실제론 없어?" "피노키오 증후군, 진짜인 줄 알았네" "피노키오 증후군, 이름이 그럴싸"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