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맛있는 제주만들기' 7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제주도 식도락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호텔신라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입니다.
호텔신라는 주변상권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가정식 백반과 해물요리로 식당의 주력 메뉴를 정하고, 요리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주방 공간을 확대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전면 교체하는 등 식당 환경도 대폭 개선했습니다.
밥짓는 풍경을 운영하는 고정이 사장은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식당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아 폐업까지 생각했다"며 "호텔신라 전문가들에게 배운 대로 열심히 식당을 운영해 서귀포의 대표 음식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