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연예인병?…'이철민-김원해' 폭로에 소속사 "그런 분 아냐"

입력 2014-11-13 16:10


배우 김원해와 이철민이 류승룡과의 친분을 고백하며 요새 연락이 어렵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배우 김원해는 류승룡과 '난타' 공연의 초기 멤버로 함께 활동한 사이라고 고백했다.

"지금도 연락을 하냐"는 MC들의 질문에, 김원해는 "지금은 류승룡이 워낙 잘 돼서 연락을 못한다"고 담담하게 대답했다.

MC들은 "얼마 전에 박동빈, 라미란씨도 류승룡씨와 연락이 안된다더라.속속 증언이 나오고 있다"고 말하며 우스갯소리로 받아쳤다.

이에 배우 이철민 또한 "얼마 전 류승룡을 시사회에서 만났다. 전화번호가 바껴서 물어보니까 '나 전화 잘 안받는데'라며 사라졌다. 그 다음부터 연락이 안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이 이야기가 화제가 되며 류승룡이 뜨고나서 변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자, 류승룡의 소속사 측은 당혹감을 드러내며 해명을 했다.

류승룡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방송에서 나온대로 그런 성격을 가진 분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특정 부분만 부각된 것이 더욱 당황스럽다"고 말하며 "예능에서 나온 얘긴데 이슈가 크게 된 것 같다"고 난색을 표했다.

류승룡 김원해 라미란 이철민 소식에 누리꾼들은 "류승룡 김원해 라미란 이철민, 연예인병인가", "류승룡 김원해 라미란 이철민, 류승룡 당장 연락해야할 듯", "류승룡 김원해 라미란 이철민, 얼굴 보고 얘기하지 왜 방송에서", "류승룡 김원해 라미란 이철민, 재미로 말했나 재미 없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경 DB/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