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코넥스시장 종목을 1주씩 사고 팔 수 있게 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코넥스시장 투자자 거래 편의 제고 등을 위해 매매 수량 단위를 기존 100주에서 1주로 변경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시간 외 대량매매제도도 도입됩니다.
코넥스시장 장 개시 전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장 종료 후 오후 3시 10분부터 6시까지 거래가 가능해지는 등 제도는 코스닥시장과 동일합니다.
또한, 장중 대량매매 최소거래규모도 17일부터 1억원에서 5천만원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거래소 측은 "단주거래의 장내 흡수와 시간 외 대량매매를 통한 자사주 허용 등으로 투자자의 거래 편의를 높이고 코넥스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