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안문숙-김범수, 애견 데이트… 알고보니 '동명이견?'

입력 2014-11-13 13:36
JTBC '님과 함께'의 썸 커플 안문숙-김범수가 애견 데이트를 즐겼다.



12일 방송된 '님과 함께'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안문숙-김범수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문숙과 김범수는 각자의 반려견과 함께 만났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의 강아지 이름은 모두 '복실이'였다. 안문숙의 강아지 '안복실'은 김범수를 보자마자 달려들며 뽀뽀세례를 퍼부었다. 이에 안문숙은 "나도 못한 뽀뽀를 먼저 하냐. 나보다 낫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김범수의 강아지 '김복실'은 유난히 낯을 가리는 모습이었다. 이에 김범수는 "태어나자마자 버림을 받아서 낯을 많이 가린다. 처음에는 손만 들어도 짖고 도망쳤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문숙 김범수, 두 사람 잘 어울려요" "안문숙 김범수, 강아지 이름도 같다니" "안문숙 김범수, 취향이 비슷한가봐" "안문숙 김범수, 우와 신기하다" "안문숙 김범수, 재미있는 인연이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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