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박해진, 분위기 메이커 역할 톡톡 '해피 바이러스'

입력 2014-11-13 11:41
배우 박해진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박해진이 촬영 현장에 웃음 바이러스를 퍼트리며 사기를 북돋았다.

박해진은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 김예원에게 둘러싸여 해맑은 웃음을 방출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사진만으로도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여실히 전달하고 있다. 특히 모두가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은 매회 드라마 속에서 펼쳐지는 심각한 상황과 180도 대비돼 더 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나쁜 녀석들'은 격한 액션과 감정 소모신이 많은 드라마이기 때문에 매 촬영마다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드라마. 이에 박해진은 선배 배우들이 지칠 때 마다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건네고, 촬영을 응원하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촬영에 돌입하면 곧바로 이정문에 빙의하는 집중력으로 남다른 프로페셔널함을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고.

한편, 박해진은 현재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나쁜 녀석들'에서 가장 큰 핵심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심인물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지난 방송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죽이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모습이 공개 돼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나쁜 녀석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OCN)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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