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영 수능 "에이핑크 언니들 '재수 없다' 편지에 도시락까지"

입력 2014-11-13 10:09


에이핑크 막내 오하영이 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오늘(13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영등포여자고등학교에서 에이핑크 막내 오하영이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른다.

이날 오하영은 “오늘 1시간도 못 자고 나왔다. 학생이기 때문에 시험을 보는 데 의의를 두려고 한다”며 수능시험을 치르지만 올해 대학 진학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이핑크 언니들이 침대에다 ‘재수없음’ 이라고 편지 한 장을 써놓았더라. 아침에 초롱 언니가 도시락을 싸줘서 챙겨왔다”고 에이핑크 멤버 언니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하영은 “전국에 있는 모든 수험생들 실수하지 마시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저도 열심히 하겠다”며 전국에 있는 고3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하영”, “오하영 예쁘다”, “오하영 수능 잘 보길”, “오하영, 대학 진학 포기네”, “오하영, 얼굴 진짜 예쁜데”, “오하영, 에이핑크 막내가 벌써 수능이라니”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96년생 오하영 외에도 갓세븐 영재, BAP 젤로, 가수 유승우가 수능을 치를 예정이며, 이하이, AOA 찬미, 레드벨벳 조이 등은 대입을 미루고 활동에 전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