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에서 최근 2년간 건립이 추진된 호텔 가운데 총 54개의 호텔이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위원회 등 심의를 통해 호텔 건립 인센티브가 제공된 현황은 2012년 8개 호텔(1천335실), 지난해 34개 호텔(6천384실), 올해 9월까지 12개 호텔(2천937실)이다.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된 호텔의 객실 규모는 1만656실로, 2012년 당시 서울 호텔객실 2만 8천917실의 약 40%에 달하는 규모다.
서울시는 정부가 추진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관광호텔 건립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외래관광객 급증에 따른 관광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최대한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종로구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 호텔건립은 '학교보건법' 상의 교육청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사항으로, 이러한 선결 요건이 해소된 이후 적법절차에 따라 호텔건립 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접수된 후 논의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서울시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