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전국 주택거래량 증가율이 전 달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한 달 전국 주택거래건수는 총 10만 8천721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4%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전달 증가율 51.9%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특히 전년 같은 기간 거래량 증가율은 7월이후 줄곧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지방은 18.9%가 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같은 기간 아파트가 19%, 연립· 다세대는 22.1%, 단독·다가구 주택은 27%씩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