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장나라, 폐차장에서 신하균 구하려고 뛰어들어 -

입력 2014-11-13 00:06
수정 2014-11-13 00:08


11월 12일 방송된 MBC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에서는 최고봉(신하균)과 은하수(장나라)가 포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고봉(신하균)은 은하수(장나라)에게 “카메라 말이야? 그 양복점 차에 카메라가 달려 있던 데 그것 좀 보자고.”라며 부탁했다.

이에 은하수(장나라)는 “블랙박스요? 그건 왜요”라고 물었고, 최고봉(신하균)은 “며칠 전에 뺑소니 사고를 당했는데 어떤 놈인지 거기 찍혀있을 거다. 우리 할아버지 치매기도 있는데 거기 주차장에서 그만.”이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은하수(장나라)는 “사정은 딱한데. 제 차는 사고로 폐차하게 됐거든요. ”라고 대답했다.

은하수(장나라)의 말에 당황한 최고봉(신하균)은 “폐차? 폐차장이 어디야?”라고 물었고, 결국 은하수(장나라)는 최고봉(신하균)과 함께 폐차장으로 향했다.

폐차장에 도착한 최고봉(신하균)은 은하수(장나라)의 양복점 차를 폐차하려는 지게차를 발견하고 곧장 달려가 멈추라고 소리를 질렀다.

무작정 뛰어가 소릴 지르는 최고봉(신하균)의 모습을 본 은하수는 “위험하다.”라고 소릴 지르며 뛰어 가 최고봉(신하균)을 끌어안았고 다행히 지게차는 멈췄다.

두 사람은 지게차가 멈추자 환하게 웃음 지었지만 껴안고 있는 서로의 모습에 놀라며 정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