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수상한 그녀', 엑소 출신 루한 출연...심은경-나문희와 비교해보니?

입력 2014-11-12 17:07
중국판 '수상한 그녀'인 영화 '20세여 다시 한번'의 스틸 컷과 포스터가 화제다.



심은경-나문희 주연으로 지난해 말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수상한 그녀'는 70세 할머니가 사진관에서 영정사진을 찍고 나오면서 스무 살로 돌아가는 스토리의 영화. 흥행 성공에 이어 1년 만에 중국판이 만들어지게 됐다. '수상한 그녀'의 제작사인 CJ E&M과 중국 측 제작사가 공동 제작, 내년 1월 15일 개봉된다.

나문희 역에 해당하는 역할은 중견 배우 구이야레이(귀아뢰)가 맡았고, 여주인공인 심은경 역할은 상큼한 미모를 자랑하는 여배우 양쯔산(양자산)이 연기한다. 또 엑소의 중국인 멤버 출신인 루한은 여주인공의 손자로 출연해 비상한 관심을 끈다.

네티즌들은 "중국판 '수상한 그녀', 한국판과 비교해 보면 재밌을듯" "중국판 '수상한 그녀', 엑소 루한이라니 깜짝이야" "중국판 '수상한 그녀', 재밌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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