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14 대한민국 광고대상 3개부문 수상

입력 2014-11-12 16:32
대한항공이 2014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 3개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한항공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광고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14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캠페인으로 TV부문 대상을 비롯해 통합미디어 부분 금상과 인쇄광고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선보인 대한항공의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시리즈는 유럽여행과 관련된 10개의 주제에 대해 각 10개씩 모두 100개의 후보지를 제시하고 소비자가 직접 순위를 정하게 하는 참여형 광고로 30만명이 넘는 인원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광고는 역대 캠페인 중 최고의 사이트 조회수를 기록했을뿐 아니라 전년대비 유럽노선 매출증가, 비수기 여행객 폭증 등 마케팅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 정규방송에서 패러디가 등장하고, 책으로 출간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대한항공은 국내 단일기업 최초로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매년 국내 신문, 방송, 온라인 등 전 광고 매체를 통해 진행된 광고 중에서 최고의 작품들에게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입니다.

올해는 영상, 라디오, 인쇄 등 8개 부문과 특별상 9개 부문에서 850여 편의 작품이 응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2011년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 캠페인으로 인쇄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래 2012년에는 케냐 캠페인과 캐나다 캠페인으로 각각 인쇄부문과 라디오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스리랑카, 몰디브 캠페인으로 온라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