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문정희 "남편이 얘기하지 말랬는데…" 이름빼고 다 공개 '폭소'

입력 2014-11-12 16:22
배우 문정희의 남편이 화제다.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 '믿고 보는 흥행퀸' 특집에는 배우 문정희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문정희는 "내가 '택시'에 나간다고 하니까 남편이 '내 얘기는 하지마"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MC 오만석은 "남편 얘기를 잔뜩 하고 이름만 말하지 마라"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정희는 "내가 살사를 추니까 지인이 '내가 아는 사람도 살사에 관심 있는데'라며 소개팅을 시켜줬다"라며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이에 문정희의 남편을 만난 적이 있다는 MC 오만석은 "키가 크고 잘생겼다"라고 덧붙였고, 문정희는 "키가 186cm정도 된다. 컨설팅을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은 국내 회사에 있다. 10대 그룹 중 하나다"라며, "소개팅에서 남편을 보자마자 느낌이 오더라"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문정희는 2009년 4월 회사원 남편과 화촉을 울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문정희, 남편이 안정적이네" "'택시' 문정희, 남편 완전 훈남일듯" "'택시' 문정희, 남편 부러워요" "'택시' 문정희, 남편 남부러울 게 없겠다" "'택시' 문정희, 남편 좋겠다 문정희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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