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에 출연 중인 임시완이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영업 3팀 팀원 넷이 일렬로 선 단체샷을 공개한 가운데 아직 등장하지 않은 박해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1일 임시완은 트위터를 통해 "미생의 11월 11일 11시 11분"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라마에서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임시완, 이성민, 김대명에 뉴페이스 박해준까지 '미생' 영업 3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장난감 병정을 연상시키는 차렷자세를 한 채 일렬로 서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아직 베일에 싸여있는 새로운 영업 3팀 멤버 박해준이 눈에 띈다.
박해준은 영화 '화차', '화이' 등, 드라마' 닥터 이방인' 등에 출연했으며 미생'에서 천관웅역을 맡았다. 천관웅은 경력직으로 입사해 지지기반이 약한 탓에 권력 라인을 타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자원 1팀에서 영업 3팀으로 발령나게 된다.
한편 박해준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지난 7월 종영한 SBS 드라마 '닥터이방인' 출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해준은 극중 조국의 명령이라면 어떤 것이든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돌진하는 차진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미생 박해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생 박해준, 아~ 닥터 이방인에 나온 사람이구나", "미생 박해준, 저렇게 보니까 알겠네", "미생 박해준, 맨날 살벌한 역만 맡다가 새롭네", "미생 박해준, 기대된다", "미생 박해준, 연기 진짜 잘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