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中 '원령' 시사회서 수준급 중국어 실력 뽐내...인형 같은 외모 '눈길'

입력 2014-11-12 15:54


배우 홍수아가 중국 영화 '원령'(감독 동지견)의 시사회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그의 유창한 실력과 인형같은 외모가 눈길을 끈다.

홍수아 소속사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는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지난 11일 열린 영화 '원령'의 공식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수많은 취재진들이 몰리며 '원령'에 대한 중국 대륙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사회에서 홍수아는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중국대륙에서 새로운 한류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스스로 만들어 온 홍수아의 중국 영화 데뷔작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홍수아는 수많은 취재진들의 질문에도 전혀 망설임 없이 원어민 수준의 중국어 실력으로 답변을 이어나갔다고 전해졌다. 그의 능숙한 중국어 실력에 기자들뿐만 아니라 현지 관계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또 홍수아는 중국에서 진행된 시사회에 대해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영화 시사회에 참석했다. 긴장도 많이 됐고 설레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하는 한편 "아직 정확한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한국에서도 개봉될 것 같다. 한국의 관객 분들이 극장을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홍수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수아, 대박", "홍수아, 홍수아 맞아?", "홍수아, 많이 변한거 같아", "홍수아, 인형 돋네", "홍수아, 중국어 열심히 준비했구나", "홍수아, 중국에서 인기 많은가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