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루머 논란' 서지수 결국 활동 중단··러블리즈 7인으로 데뷔

입력 2014-11-12 13:26


신인 걸그룹 러브리즈의 서지수가 결국 데뷔를 포기했다.

12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SNS를 통한 악성 루머로 인해 서지수 양의 심리 상태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며 "병원 진료를 받으며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급선무로 판단했다"며 잠정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리는 그룹의 데뷔 쇼케이스에는 서지수를 제외한 나머지 일곱 멤버가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울림측은 "경찰 조사를 통해 루머 작성자와 유포자를 찾아내고 서지수 양의 심리가 안정이 되면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지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지수는 일단 진실부터 밝혀야지" "서지수 데뷔 가능할까?" "서지수는 합류 어려울 듯" "서지수는 사실부터 확인하고 다음에.."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비수 팬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