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부를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키아 로고를 없앤 루미아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시장에 내놓는다.
MS가 최근 공개한 새 윈도 운영체제 스마트폰 '루미아 535'의 겉면에는 노키아 로고 대신 MS 로고가 표시됐다.
MS는 지난 4월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부를 인수할 당시 저가형 휴대전화에는 노키아라는 브랜드명을 10년간 사용하겠지만
스마트폰에는 제한된 기간만 사용하겠다고 밝혔었다.
이달 내 출시되는 '루미아 535'는 5인치 화면에 5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 저가형 스마트폰으로
가격은 약 110 유로(약 15만원)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