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김옥빈, 종영소감 "인생의 멘토 같은 작품이에요"

입력 2014-11-12 10:23
배우 김옥빈이 ‘유나의 거리’ 종영 소감을 전했다.



11일 김옥빈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 마지막회를 앞둔 김옥빈의 소감과 함께 종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옥빈은 “처음 유나를 만난 게 따뜻한 4월이었는데 벌써 코끝이 시려오는 11월이네요. 이렇게 한 해를 한 작품과 시간을 보내본 건 처음인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유나의 거리’는 굉장히 특별해요. 인생의 멘토 같은 작품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50회까지 꾸준히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리고요. ‘유나의 거리’를 통한 경험을 자양 삼아 앞으로 더 좋은 연기 보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인증샷 속에는 ‘유나의 거리’ 마지막 회 대본을 손에 들고 있는 김옥빈의 수수하고 청순한 미모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나의 거리’ 김옥빈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나의 거리 아쉽다” “유나의 거리 이희준 김옥빈, 이런 남자를 만나야 돼” “유나의 거리 김옥빈, 다음 작품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7개월여 동안 안방극장에 눈물과 웃음을 전했던 ‘유나의 거리’는 11일 오후 9시55분 마지막 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