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버거킹 햄버거에 없는 것?··아무리 현지화라도? 맛이?

입력 2014-11-12 04:00


'인도 햄버거에 없는 것' 패스트푸드 업체 버거킹의 인도진출 전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버거킹은 지난 9일(현지 시각) 인도의 수도 뉴델리의 한 유명 쇼핑몰에 매장을 개설하면서 "버거킹이 진출한 100번째 국가는 인도가 됐다"고 밝혔다.

버거킹의 인도 진출이 주목받는 것은 인도 매장이 바로 '소고기 없는 매장'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버거킹의 대표 상품인 소고기 와퍼가 없다는 것이다.

버거킹은 인도인들의 대부분이 종교적 이유로 소 도축 및 소고기를 거부한다는 점에서 현지 음식을 바탕으로 양고기와 닭고기를 활용한 버거를 선보였다.

인도 햄버거에 없는 것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도 햄버거에 없는 것, 양고기는 이건 무슨 맛일까?”, “인도 햄버거에 없는 것, 아하 종교적인 이유 그렇구나”, “인도 햄버거에 없는 것, 현지화가 종교적 이유라니”, “인도 햄버거에 없는 것¸ 양고기 맛 궁금하네", “인도 햄버거에 없는 것, 와 먹고 싶어”, “인도 햄버거에 없는 것, 좀 그렇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