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편한 거리 10곳이 조성된다.
11일 안전행정부는 생활권 주변의 차도를 보행자 중심의 도시 공간으로 조성하는 '15년 보행환경 개선지구' 10곳을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부산 북구와 충북 충주, 제주시 등 전국 10곳에 보행자 중심의 '걷기 편한 거리'가 조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보행환경 개선지구 대상지는 젊음의 거리 보행환경 개선(부산 북구), 대학로 보행환경 개선(광주 북구), 대학로 보행환경 개선(대전 유성), 생활문화 거리 보행환경 개선(경기 양평) ,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강원 영월), 젊음의 거리 보행환경 개선(충북 충주), 자연문화 보행환경 개선(충남도), 농어촌 지구 보행환경 개선(전북 임실), 역사•문화지구 보행환경 개선(경남 밀양), 전통문화계승지구 보행환경 개선(제주시) 등이다.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곳엔 어린이보호구역과 연계한 안전한 통학로 및 교통안전시설이 설치되고, 어린이•노인 등을 위한 노면 평탄화 등 걷기 편한 길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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