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대종상영화제 후보자(작) 확정…21일 영광의 수상자들 가려져

입력 2014-11-11 17:50


오는 11월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51회 대종상영화제의 후보자(작)들이 선정됐다. 대종상영화제 후보작(자)들은 영화관계자들과 네티즌 투표를 반영하여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총 21편의 작품으로 이루어졌다.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시나리오상, 신인감독상 등 총 11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으며 영화 ‘명량’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기술상 등 총 9개 부문에서 10 후보자(작)를 배출했다.

또한 영화 ‘끝까지 간다’와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7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는 6개 부문에, 영화 ‘제보자’와 ‘해무’는 각각 5개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영화 ‘소원’과 ‘신의 한 수’, ‘역린’은 4개 부문에, 영화 ‘수상한 그녀’, ‘인간중독’, ‘좋은 친구들’, ‘타짜-신의 손’, ‘한공주’는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영화 ‘도희야’는 2개 부문, ‘마담 뺑덕’, ‘우아한 거짓말’, ‘족구왕’, ‘집으로 가는 길’,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는 각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 한 해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수많은 관객들의 사랑과 호평을 받은 후보작과 후보자 중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상작/수상자는 오는 11월 21일 KBS홀에서 열리는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