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국제 NGO 홍보대사 위촉...아시아 여성 최초 '화제'

입력 2014-11-11 17:21


배우 하지원이 아시아 여성으로는 최초로 국제 의료 NGO인 '오퍼레이션 스마일(Operation smile)'의 국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1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오퍼레이션 스마일'과 함께 이번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베트남 지부 25주년 기념행사의 공식 홍보대사로 배우 하지원을 위촉했다. 아시아 여성으로는 최초이며 세계적 스타 성룡에 이어 두 번째다.

오퍼레이션 스마일은 미국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63개국에서 선천성 구순구개열 등 안면기형 어린이에게 수술을 해주는 글로벌 의료 NGO다.

하지원은 국제홍보대사 자격으로 오퍼레이션 스마일 베트남 25주년 갈라(GALA) 행사에서 활약한다. 하지원은 기자회견 및 기금 모금과 자선 경매 등을 통해 안면기형 어린이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갈라 행사에는 하지원을 비롯해 미국의 여성 기업인이자 자선가 신디 맥케인, 응유엔 티도안 베트남 부주석 등 글로벌 명사들이 함께 참여한다.

오퍼레이션 스마일 전순표 이사장은 "하지원 씨의 아름다운 선행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구순구개열 어린이들의 미소를 찾아주는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원 국제 NGO 홍보대사 위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지원 국제 NGO 홍보대사 위촉, 대단하다", "하지원 국제 NGO 홍보대사 위촉, 축하해요", "하지원 국제 NGO 홍보대사 위촉, 성룡 이어 두번째라니 대박", "하지원 국제 NGO 홍보대사 위촉,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