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막내 만세 "태어날 때 까지 딸인 줄 알았다"

입력 2014-11-11 16:22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 중 막내 만세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현기증'의 송일국과 이돈구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대한민국 만세'를 외쳐달라는 청취자의 부탁에 큰 소리로 "대한 민국 만세"라고 외쳤고 DJ 컬투는 송일국에게 "삼둥이가 정말 귀엽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송일국은 "사실 만세가 태어날 때까지 남자아이인지 몰랐다"라며, "(초음파 상으로) 만세의 생식기가 안 보여서 여자아이인 줄 알았는데 남자더라"라고 삼둥이가 태어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삼둥이의 이름에 대해 "대한, 민국, 만세가 태명이었는데 10개월간 불러서 그런지 입에 붙더라. 또 예로 '민국이요'하면 딱 둘째인 걸 알아서 편하다"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삼둥이, 만세 귀여워~" "송일국 삼둥이, 진짜 좋다!" "송일국 삼둥이, 이름 귀여운데" "송일국 삼둥이, 삼둥이 하나같이 정말 귀여워" "송일국 삼둥이, 송일국은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파워FM)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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