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인국과 조윤희가 변장커플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1월11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관계자 측은 남녀 주인공 서인국(광해 역)과 조윤희(가희 역)의 첫 만남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은 한량으로 변복을 하고 저잣거리로 나선 광해의 모습을 선보였고 반면 조윤희는 선비로 변장해 당황한 듯 무언가 다급한 상황을 모면하려는 모습이다. 특히 두 사람은 운명적인 연인의 모습이 아닌 우정을 나눌 듯한 분위기를 드러내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왕의 얼굴’ 관계자 측에 따르면 서인국과 조윤희는 촬영 중 휴식시간에 장난을 치면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소식에 네티즌들은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꽃도령이 둘씩이나?",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환상호흡 두 사람 케미 폭발",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표정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왕의 얼굴’은 ‘아이언맨’의 후속으로 19일 첫 방송된다. (사진=플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