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성적표, 상위 1% 수능 성적으로 명문대 합격?.."제대로 엄친아 인증"

입력 2014-11-11 16:05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의 학창시절 성적표가 공개돼 '엄친아'임을 입증했다.

1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4'에서는 수능을 맞아 '스타들의 수능 고득점 비법'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창시절 상위 1%의 수능 성적으로 명문대에 합격한 스타 4위에 임시완이 꼽혔다.

공개된 임시완의 성적은 부산에서 명문으로 알려진 고등학교에서 상위권 성적을 꾸준히 유지했다. 특히 임시완은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입학했었다. 당시 수능 500점 만점에 450점 이상 받아야 갈 수 있는 학교다. 한 입시전문가 역시 "부산대 안에서도 중심학과라 배치표 상 점수가 높은 편이다. 평균적으로 2등급 이내에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임시완의 고등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은 인터뷰에서 "공부를 잘하고 영리했다.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았다"라고 회상하며, 그의 학창시절 성적표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임시완의 성적표에는 '수'가 가득했으며, 3년 개근에 반장은 물론 우수상, 선행상 등을 받은 이력이 게재돼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과거 임시완은 "학교에서 과학 영재반을 다로 모집해 매주 다른 학교에 전체적으로 모여서 과학 영재 레슨을 받은 적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임시완 성적표, 정말 대단한 아이구나", "임시완 성적표, 확실히 엄친아였다", "임시완 성적표, 역시 남다른 면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