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금호산업 지분 공동매각 추진

입력 2014-11-11 15:26
금호산업 채권단이 출자전환 지분 57.6%에 대해 공동매각(M&A)을 본격 추진합니다.

11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단 출자전환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지분 전량을 공동으로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채권단은 당초 금호산업에 대한 공동관리(워크아웃)를 올해 말로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보유지분 처리를 위해 2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채권단은 조만간 매각자문사를 선정하고 공개경장입찰 방식으로 매각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매각거래가 종결되면 금호산업은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