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서인국-조윤희 첫 만남 모습 '男男케미' 돋보여!

입력 2014-11-11 13:51
KBS2 새 드라마 '왕의 얼굴'의 배우 서인국과 조윤희의 모습이 화제다.



11일 '왕의 얼굴' 제작진은 남녀 주인공 광해(서인국)와 가희(조윤희)의 첫 만남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량으로 변복을 하고 저잣거리로 나선 광해가 그의 운명을 바꾸어 놓을 선비로 변장한 당돌한 김가희를 만나게 되는 장면이다. 몹시 당황한 듯 무언가 다급한 상황을 모면하려는 두 사람의 모습은 장난기 넘치는 사춘기 소년의 매력을 풍기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서인국과 조윤희는 환상 호흡을 과시하며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왕의얼굴' 서인국 조윤희, 정말 잘 어울린다" "'왕의얼굴' 서인국 조윤희, 좋아보여!" "'왕의얼굴' 서인국 조윤희, 새로운 케미다" "'왕의얼굴' 서인국 조윤희, 남장이 정말 잘 어울려" "'왕의얼굴' 서인국 조윤희, 드라마 기대 중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으로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사진=KBS2)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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