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서인국-조윤희, 변복한 두 사람 환상의 男男 케미

입력 2014-11-11 11:12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의 스틸 사진이 화제다.

1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제작 왕의 얼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 측이 남녀 주인공 광해(서인국 분)와 가희(조윤희 분)의 첫 만남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광해는 한량으로 변복을 하고 저잣거리로 나섰다가 그의 운명을 바꾸어 놓을 한 여인 가희를 만나게 된다.

사진 속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달달한 로맨스에 대한 예상을 깨고 시끌벅적하고 유쾌한 느낌이 압도적이다. 운명적인 연인이라기 보다는 끈끈한 우정을 나눌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사람은 몹시 당황한 듯 다급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고 있다. 이 광경은 장난기 넘치는 사춘기 소년의 매력을 풍기며 앞으로의 호흡을 예감하게 하고 있다.

지난 10월 경남 하동의 세트장에서 처음 만난 서인국과 조윤희는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촬영 중 휴식시간에는 장난을 치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서인국-조윤희의 의외의 남남케미에 네티즌들은 "'왕의 얼굴' 서인국-조윤희, 잘 어울리네" "'왕의 얼굴' 서인국-조윤희, 기대된다" "'왕의 얼굴' 서인국-조윤희, 남남 케미도 설레" 등의 반응을 보였다.